*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 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하지 말고, 남의 말에 속지말고, 스스로 살펴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다. 너무 긴장하..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8.24
- 소유 -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빗방울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련 없이 비워버린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가져라! 인간은 태어날 때 두 주먹을 꼭 쥔 소유의 주먹을 지니고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두 손을 펴고 빈 주먹으로 죽어간다. 아무리 두 주먹을 꼭 쥐고 모든 것을 지니려고 애를 써도 결..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8.21
- 불행 - 인생은 좋은 일과 나쁜 일,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라는 실에 의해 짜이는 한 조각 옷감에 불과하다. 좋은 옷감으로만 만들어진 인생이라는 옷감은 없다. 나만은 다른 사람과 다르고 특별하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내가 남과 다르다고 생각할 때 불행해진다. 남에게 일어나는 불행이 나에게 일어나..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8.14
- 보시 - 인색과 탐욕은 가난의 문이 되고, 보시는 행복의 문이 된다. 가난하여 보시할 재물이 없을 때에는 남이 보시하는 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일으켜라. 남의 선행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보시하는 것과 같은 공덕이 된다. 이것은 아주 행하기 쉬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라도 머뭇거리지 ..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8.14
- 내 안에 - 길은 안에 있다. 바깥 대상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다. 내가 갈구하는 것, 내가 거부하는 것이 밖에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구하고 그것을 쫓는 길은 내 안에 있다. 구하고 싶거든 안으로 머리를 돌려라. 없애고 싶거든 지금까지 밖으로 향하던 눈길을 지금부터라도 안으로 돌려라. 운명의 문을 ..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8.06
"一日一言" - 불교 - 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잊어 버림이다. 자기를 텅 비우는 일. 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된 자기를 알게 된다. 해탈된 자기란 본래적인 자기.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자기를 가르킴이다. ..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7.31
"一日一言" - 비움 -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길 원한다면 움켜쥔 것들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한 사람의 손을 잡으려면 한손을 비워야 하고 한 사람의 가슴을 품으려면 텅 빈 가슴일수록 더 깊게 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만들고 싶다면 집착도 욕심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진정한 ..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7.30
"一日一言" - 대화 - 만남은 마음의 열려야 가능하다. 대화는 언어의 표현이요. 표현의 전달 방법이다. 굳이 말이 없어도 편안한 관계!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향기로운 사람! 좋은 관계란 물 같고 향기 같은 사이다. 무슨 말을 할까 망설이지 말라. 그것은 지어진 말이다. 말 없는 소리로 대화를 하라. 향기로... 그리움으로....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7.22
"一日一言" - 현재의 당신 - - 현재의 당신 - 무슨 소리를 듣고, 무엇을 먹었는가.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한 일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현재의 당신이다. 그리고 당신이 쌓은 업이다. 이와 같이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 간다. 명심하라. -법정스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7.18
"一日一言" - 마음의 눈 - - 마음의 눈 - 기도는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맑은 마음의 소망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고정관념의 눈이다. 마음의 눈을 열면 세상이 보인다. 눈을 감으면 안 보이는 것도 보이지만 눈을 뜨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다. 기도를 통해 마음의 눈을 열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로써 영혼의 양식을 삼.. 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