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 한해 -

大空 2007. 12. 23. 10:49

또 한 해가 기울고 있다.

올 한 해를,

내 삶의 몫으로 주어진

그 세월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본다.

즐거웠던 일과 언짢았던 일들이,

무변광대한 우주공간에서 보면 모두가

아무것도 아닌 먼지 같은 일들이다.


-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

'여시아문(如是我聞) > 일일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습관 -  (0) 2007.12.23
- 소중한 오늘 -  (0) 2007.12.23
- 나이 -  (0) 2007.12.23
연잎의 지혜  (0) 2007.09.07
나무처럼.  (0) 200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