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자료

[스크랩] 사진 초보자를 위한 사진 기초 강좌 구도 기초 강좌 (2006년 1월 정모의 강좌 자료)

大空 2007. 7. 18. 18:13
 

 

이글은 원래 니콘 하이앤드 클럽의 2006년 1월정모 강좌내용으로서

초보분들을 위한 자료입니다.

이글에 적혀있는 대부분의 글이나 사진들은 제가 직접 만들거나 찍은것이 아닌

1월정모 강좌를 위해서 다른곳에 있는 여러 자료들을 퍼와서

사진 초보자들에게 맞도록 제가 편집을 하였고

일부 글들은 약간의 수정이나 첨가를 했을뿐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노출 (exposure)

감광재료의 감광면에 빛을 작용시키는 것을 말한다. 일본의 광학용어 원안작성위원회에서는 대체적으로 수동측의 감광재료를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광으로 인간이나 조리개, 셔터 기구등 빛을 주는 측을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출로 정리하고 있다. 쉽게 애기해서 카메라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빛의 양이 많아 밝게 나온 사진을 과다 노출 혹은 노출 오버, 반대로 빛의 양이 적어서 어둡게 나온 사진을 노출 부족 혹은 노출 언더라고 한다.


노출의 원리

사진의 원리는 빛을 렌즈를 통해 필카의 경우는 필름에 디카는 CCD라는 곳에 빛을 감광을 시켜 사진이 완성이 됩니다...이때 빛의 양과 세기에 따라서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값이 변하면서 적정한 양의 빛을 받아드리게 됩니다. 적당한 빛의 양을 적정 노출이하고 하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위에 그림을 하나 그렸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통해 물(사진에서는 빛)을 채운다고 가정해 봅시다. 빨간선 까지 채우는 것이 적정 노출이라고 한다면...적정노출까지 물을 채우는 방법을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수도관의 관경을 큰것을 써서 물을 틀어놓는 시간을 짧게 하는것

2. 수도관 관경을 작은 것을 써서 물을 틀어 놓는 시간을 길게 하는것


이 모두가 통에 적정양을 물을 채우는 양을 같습니다.. 수도의 관경을 카메라에서는 조리개 값이라고 할수 있고 우리가 말하는 f2.8, f5.6.....

(조리가 값이 작을수록 빛을 받아 드리는 구경은 커진다=수도관의 관경이 크다)

물을 틀어놓는 시간을 셔터스피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위의 그림처럼 관경이 두배가 되면 당연히 틀어놓는 시간은 절반이 되겠죠.이런식으로 적정한 물의양 즉 빛의 양을 받아 드리게 되는 것이다.


조리개 (Aperture)

카메라 렌즈의 구경을 조절하여 필름면에 도달되는 빛의 밝기와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기구이다.


F값 (F-number)

렌즈의 초점 거리를 주어진 렌즈 구경의 지름으로 나눈 수치로 렌즈의 밝기를 표현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밝은 렌즈이며 렌즈가 밝다는 것은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좀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f넘버(스톱)의 숫자는 f1.4,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f32, f45, f64의 순서로 되어 있으며 각 숫자의 간격은 stop또는 step으로 표시되며 각 f-stop은 광량이 두 배 혹은 1/2배의 차이를 표시합니다.즉, F값이 1.4배 차이가 나면 렌즈의 밝기는 두 배가 차이가 난다. 즉 F2.0과 F2.8의 렌즈 밝기는 두 배 차이이다.

 


피사계 심도 (depth of field)

렌즈가 초점을 맞추었을 때 사진에서 선명하게 나타나는 범위를 피사계 심도라고 한다. 렌즈의 초점거리가 짧아지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지고 동일한 렌즈라도 조리개의 조임에 따라 피사계 심도는 달라진다.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으면 피사계 심도가 깊은 것이고 어는 한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 피사계 심도가 얕은 것이다. 심도가 얕은 사진을 아웃포커싱, 심도가 깊은 사진을 팬포커싱이라고 한다.

  

심도가 깊은 사진(팬포커싱)            심도가 얕은 사진(아웃포커싱)   

      
 
셔터스피드 (ShutterSpeed)

CCD 또는 필름에 빛이 닿을 수 있도록 셔터를 개방하는 시간을 말한다.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면 스포츠 사진에서 볼수 있는 순간포착을 하는것이고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도시야경 사진에서 자동차 라이트빛이 궤적처럼 지나가는 사진이나 흔들림을 강조한 사진으로 생동감을 연출할수 있다.





 

M모드 (Manual 모드)

노출에서의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 두가지 모두를 촬영자가 결정하는 모드이다.

M모드에서는 노출보정과 측광에 따라 노출이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고 다만 카메라의 노출 지시계의 값만 바뀐다. 


A모드, Av모드 (조리개 우선 모드)

자동노출의 한 방식으로, 촬영자가 조리개 값을 먼저 결정하면 카메라가 그 조리개 값에 맞는 적정노출의 셔터 스피드를 결정하도록 되어있는 자동시스템을 말한다.


S모드, Tv모드 (셔터 우선 모드)

자동노출의 한 방식으로, 촬영자가 셔터 속도를 먼저 결정하면 카메라가 그 셔터 속도에 맞는 적정노출의 조리개를 결정하도록 되어있는 자동시스템을 말한다.


P모드 (Program 모드), P*모드

자동모드의 하나로서 AUTO모드와는 다르다. 모든 셋팅을 카메라가 대부분을 자동으로 하는것에 반해서 P모드의 경우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만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조절한다. 그리고 다이얼을 돌리면 P*표시가 뜨는데 P*모드(응용 프로그램 혹은 멀티 프로그램 모드) 그상태에서 다이얼을 돌리면 노출값을 일정한 상태에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의 조합이 바뀐다. 그리하여 사용자가 일정한 노출값 안에서 여러 가지의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값을 선택 지정하는 방식이다.


감도 (Sensitivity), ISO, ASA

필름이나 인화지 등의 빛에 대한 민감도를 약칭하여 감도라고 한다. 감도가 낮을수록 빛의 민감도는 떨어지지만 사진의 입자가 곱다 (디카는 노이즈가 적다.) 반대로 감도가 높을수록 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적은양의 빛의 양으로도 밝게 찍을수 있으나 사진의 입자는 거칠다.(디카는 노이즈가 많아진다.) 이러한 감도표시는 미국의 ASA, 독일의 DIN, 영국의 BIS, 일본의 JIS 등 나라마다 다르게 하고 있었으나, 1981년부터 국제적인 표시로서 ASA와 DIN을 토대로 한 ISO가 사용되고 있다. 보통 표준 감도로는 ISO(ASA)100을 기준으로 두고 있고 그 이하의 ISO 25, ISO 50은 저감도, 그 이상의 ISO 200, ISO 400, ISO 800은 고감도라고 한다.


화이트밸런스 (White Balance)

모든 빛은 각각 고유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다. 이 색온도라는 것은 빛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기준으로 하여 광원의 광질을 나타내는 단위(칼빈[k])이다. 이러한 색온도에 따라 광원에서 반사되는 빛의 색깔이 달라지게 되는것이다. 태양광의 색온도는 하루 시간대에 따라서 달라지며, 실내에서는 조명에 따라서도 그 색온도가 달라진다. 그런데 이러한 빛 온도는 사람의 눈은 자동으로 보정되어 뇌에 전달 되지만 사진은 그렇지 않다. 그러한 빛의 색온도에 따라 변화된 색을 바로 잡아주는 보정 기능이 화이트 벨런스라고 하겠다. 이러한 색온도가 높으면 푸른색을 띠고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색을 띈다. 이러한 색온도에 따른 화이트벨런스 셋팅값이 저장되어 있는것이 화이트벨런스의 각 모드이고 이를 수동으로 조정해서 맞추는것을 프리셋이다. 이 프리셋으로 화이트벨런스를 맞출때는 흰색, 회색같은 채도가 없는 것으로 해야한다.

                        << 화이트벨런스의 올바른 이용의 예시 >> 

         

  왼쪽 사진에 노란빛이 돌아서 화이트 벨런스를 이용하여 오른쪽 사진처럼

색표현이 올바르게 되었다.

 

 

 

화이트벨런스의 역이용

원래 빛온도에 따른 색표현을 보정하기 위한 기능이 화이트벨런스이지만

이러한 화이트벨런스 기능을 역이용하는 방법을 쓰면 다양한 효과를 쓸수 있는데

화이트벨런스를 의도적으로 반대로 맞춰서 저녁노을을 더 붉게 찍거나

바다를 더욱 파랗게 찍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프리셋 화이트벨런스모드에서 회색이나 흰색을 기준으로 잡아서 설정해야하지만

역이용하기 위해서 붉은색이나 파랑색을 기준으로 프리셋 화이트벨런스를 설정하면

카메라는 붉은색이나 파랑색을 흰색이나 회색으로 인식하고

그 빛을 보정을 하기 위해서 반대의 색온도를 표현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붉은색의 경우 카메라는 붉은색을 횐색이나 회색이지만 색온도 때문에

흰색이나 회색이 붉게 표현된것으로 카메라는 인식하여 사진을 붉은색의 반대인 파란빛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마찬가지로 파랑색을 기준으로 프리셋 화이트벨런스를 설정하면 

반대로 붉은빛의 사진이 찍히게 된다. 이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 아래의 사진이다. 

                   
                          << 화이트벨런스 역이용의 예시 >>     

 

    

 

측광

측광(測光)이란 빛을 측정하는 것이다. 카메라에서 빛의 양을 계산하여 적정 노출, 노출 과다 혹은 부족을 결정하는 요소 이기도 하다. 이때 그 빛을 잴때 카메라는 회색 18%로 맞추려고 한다. 최근은 디지털적 신호처리 기술이 진보적으로 발달하여 적정노출 계산이 무척 정확해 졌다. 잘만 알고 사용한다면 노출로 인한 실패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1.멀티측광 - 화면을 256분활로 나누어서 각 부분에 대해 측광을 하여, 각각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측광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멀티측광은 비교적 정확한 편이며, 거의 모든 촬영을 멀티측광으로 해도 크게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2.중앙중점 측광 - 화면의 약 12φmm 정도의 부분만을 측광한다. 예를들어 콘서트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피사체를 촬영시, 조명을 받고 있는 피사체에 중앙중점 측광을 하면 피사체에 적정노출을 이루게 된다. 밝은 부분만을 측광하여 거기에 노출을 맞추니, 셔터속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이때 멀티측광을 사용한다면, 전체적으로 노출과다가 될것이고( 멀티측광은 화면 전체를 측광하므로 어두운 곳도 측광의 범위에 들어가 정적노출을 내기 위해서는 자동적으로 밝아지려 하기때문 ) 셔터속도도 늦어지게 되어 떨리는 사진이 되어버릴 것이다. 만약 어두운 곳의 밝은 피사체가 정중앙에 있지 않을 때는 AE-L 버튼을 사용해서 노출을 고정시켜 다시 구도를 옮겨서 촬영하면 될것이다.


3.스팟측광 - 화면의 약 4φmm 정도의 부분만을 측광한다.  좀더 작은 부분을 측광하게 되고, 중앙중점 측광 방식과 거의 유사하다고 할수 있으나 측광을 하고자 하는 곳이 좀더 작아져서 세밀하게 측광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다 의도적인 사진을 찍을때 유리할수 있겠다. 역시 AE-L 버튼을 병행해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낼수 있다.


노출보정

노출은 셔터속도와 조리개의 조합으로 결정한다. 보통 1스탑이라는 말을 쓰는데, 1/30초 에서 1/60초 로 조정하면(조리개 동일) 1스탑이 감소했다고 말한다. 또한 F2.8 에서 F4로 바뀌어도 (셔터속도 동일) 1스탑 감소했다고 말한다.(디카에서는 F2.8과 F4 사이에도 F가 존재한다. 디카의 특성이다)  그렇지만, 1스탑의 조절이 너무 커서 맘에 안들때가 있다. 한 +0.3스탑정도의 조절이 적당할 듯 한데.... 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때 사용되는 것이 노출보정이다!! 카메라는 밝은 곳을 비추면 자동적으로 어두워지려 한다. 즉, 피사체에 하얀색등이 많은 경우라면 +노출보정을 해줘야 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그 반대로 -노출보정이 적절하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밝은데다가 +노출보정 해주면 안그래도 밝은데 눈부시게 되는거 아냐?? 라고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맞다! 더 밝아진다. 대신 그전에 이미 카메라는 자동적으로 어두워져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밝게 해주는 것이었다!!)


화각 (angle of view)

렌즈에 따라 화면에 촬영되는 피사체의 범위(각도)를 말한다. 즉..사진 찍히는 것이 넓게 찍히냐 좁게 찍히냐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렌즈의 초점거리와 촬영되는 화면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여기서 디지털 SLR의 사용자는 알아두어야 할 것은 카메라 바디가 크롭바디일 경우 이러한 화각이 좁아지므로 그 정도에 따라 렌즈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좁아지는 정도는 카메라 메이커 혹은 기종에 따라 달라진다. ex: 니콘바디 1.5, 캐논은 기종에 따라 1.6, 1,3배 좁아진다.[캐논DSLR중에서는 크롭바디가 아닌것도 있다])  


초점거리 (Focal length)

렌즈를 무한대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렌즈의 중앙에서 초점 면까지의 거리를 (엄밀하게는 젠즈의 광학상의 중심점인 제2주점부터)말하며 이 길이가 길어질수록 렌즈의 배율이 높아지고 렌즈길이도 길어진다. 또한 초점거리와 화각은 다르다. 실제 렌즈 매뉴얼에 보면 초점거리와 화각이 따로 표시되어 있으며 초점거리가 같은 렌즈라 하더라도 화각이 약간 다르다.

하지만 화각과 초점거리로 인한 배율이 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하므로

렌즈의 화각을 애기할 때 보통은 초점거리를 대신해서 쓴다. 


광각 렌즈

표준렌즈(50mm)보다 초점거리가 짧아 넓게 찍히는 렌즈로 표준 렌즈보다 화상은 작아지게 되고 화각은 넓어지게 되며 원근감이 과장되게 표현되고 피사계 심도는 깊어지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망원 렌즈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망원 렌즈는 피사체를 크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망원 렌즈는 표준 렌즈보다 초점 거리가 긴 렌즈이며 일반적으로 70mm 이상의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를 가르킵니다.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화상은 커지게 되고 화각은 작아지며 원근감의 표현은 잘 나타나지 않게 되고 피사계 심도는 얕아집니다.



 

AF (Auto Focus)

자동 초점으로 자동적으로 카메라 렌즈의 초점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대개 화면의 중앙부를 기준으로 초점을 맞추게 된다.


AF-S

반셔터를 했을때 AF가 작동하여 초점이 고정되는것을 뜻한다. 고정이 되어 있는 피사체에 적합하다.


AF-C

반셔터로 초점 고정이 되지 않는다. 반셔터를 눌렀을때 AF가 작동하는것이 아닌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서 셔터를 눌렀을때까지 AF가 계속 작동되는 것으로 움직임이 심한 스포츠 사진에 적합하다.

MF (Manual Focus)

초점을 자동이 아닌 촬영자가 직접 초점을 맞추는것이다.


AF-L

반셔터와 같은 초점을 고정시키는 기능이다. 사람에 따라서 반셔터를 개인차에 따라서 누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져 있다.


AE

자동 노출로 광량 조건에 따라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을 조절함으로써 적정한 노출을 자동적으로 얻는다.


AE-L

야외나 실내 촬영시 동일한 광원에서 피사체를 촬영할 때 위치가 조금만 바뀌거나 줌을 사용하게 되면 노출 값이 바뀐다. 이런 경우 노출 값을 고정하여 촬영하면 피사체의 위치나 광원이 변하더라도 동일한 노출 값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브라케팅 (BKT, Bracketing)

순차적으로 값을 바꾸어서 여러장을 찍을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촬영에서 노출을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경우 노출 브라케팅을 해서 찍으면 3장중 하나는 쓸 수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출 브라케팅 : 현재 노출이 적정이라고 할 때 셔터를 누를 때마다 노출 값이

보정스텝으로 자동적으로 노출을 변경시켜 촬영합니다.

적정, 언더, 오버(순서는 카메라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로 찍힙니다.

노출보정버튼을 누르지 않고 셔터만 눌서서 최대 ±2단까지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SB 브라케팅 : 셔터를 작동시킬 때 마다 보정스텝으로 자동적으로 스피드라이트(플래시)의

광량을 변경시켜 촬영합니다


WB 브라케팅 : 1회 촬영으로 설정된 화이트밸런스에서 자동적으로 색온도를 변경시키면서

촬영합니다. RAW 촬영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적목현상 (Red eye effect)

사람의 동공은 밝은 곳에서는 축소되어 빛의 양을 줄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확대되어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임으로써 명암에 따라 망막에 이르는 빛의 양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따라서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터뜨려 사람의 얼굴을 찍을 경우, 어두운 곳에 적응한 동공은 이미 확대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플래시의 빛이 망막에 닿으면 망막 뒤의 모세혈관에서 빛이 반사된다. 반사된 빛은 다시 눈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 때 찍힌 사람의 눈동자는 원래의 검은색이 아니라 빨간색으로 나타난다. 이는 동공에 있는 모세혈관이 찍히기 때문이다. 밝은 곳이 아니라, 눈동자가 확대되어 있는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사용해 사람의 얼굴을 촬영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플래시와 카메라 렌즈의 사이가 가까울수록, 카메라와 찍히는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잘 생긴다. 이를 막기 위해 지금은 대부분의 카메라에 적목현상 감소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대표적인 예는 실제 촬영에 앞서 스피드라이트가 몇 번씩 짧은 빛을 터뜨려 어둠에 익숙해진 동공이 수축되도록 유도하는 예비 발광식 기구를 들 수 있다. 이 밖에 적목현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플래시와 카메라의 거리를 되도록 멀리하거나, 아예 렌즈와 플래시가 완전히 분리된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또는 어두운 곳을 밝게 하거나 하는 방법 등이 이용된다. 그러나 이 모든 방법 역시 적목현상을 줄일 수 있을 뿐,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NR (Noise redection)

노이즈 제거 기능이다. 장기 노출로 인해서 생기는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뜻한다. 단.이 기능을 쓸때는 저장속도가 느려지거나 연속촬영 가능컷수가 줄어든다.



슬로우 싱크로 (Slow syncro)

보통 야경(어두운곳)속에 인물이 있는 사진을 찍을때 후레쉬를 터트려 찍으면 인물의 얼굴만 허옇게(혹은 달덩이처럼) 나오게 되고, 배경은 까맣게 날라가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 어... 이렇게 촬영하려고 한게 아닌데... " 라는 생각을 갖는다. 그 이유는 발광모드로 하면  셔터속도가 1/60초 정도로 빨라져 있는 것을 볼수 있다. 1/60초 동안에는 후레쉬의 영향을 받은 인물의 노출에는 적정 노출을 이룰수가 있으나, 후레쉬가 닿지 않는 뒷배경은 빛을 담는 시간이 부족해 까맣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럼, 같은 조건에서 이번에는 셔터속도만 1/4초 정도(저속셔터)로 설정을 해놓고 다시 찍어보자... 이번에는 원하는데로 배경은 배경대로 환하게, 인물은 인물대로 환하게 나오게 될것이다. 단, 주의할 것은 셔터속도가 1/4초로 떨어지므로 삼각대 없이 촬영하면 반드시 흔들리는 결과물이 나온다. 슬로우 싱크로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삼각대를 사용하자!!! 


UV필터

UV 란 UltraViolet의 약자로 자외선 차단 필터라고 번역되며 말 그대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터이다. 본 목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사진에 푸른 빛이 도는 것을 방지하는 것인데 실제로 그 효과가 미비하여 본래의 목적인 자외선 차단보다는 렌즈의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편광필터 (PL filter, CPL filter)

물이나 유리와 같은 비금속의 표면에서 생기는 반사를 제거한다. 대기중의 입자에서 생기는 반사를 없애서 공기중에 부옇게 보이는 현상을 방지한다. 컬러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파란 하늘을 더욱 짙게 만든다. 편광 필터로 파란 하늘을 강조해주고 싶다면 편광필터를 장착후 편광필터의 링을 돌리면서 최고로 파랗게 보일때 촬영하면 된다. 이 효과는 태양근처의 하늘일수록 효과가 약하고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더욱더 파랗게 된다. 그리고 편광필터는 PL필터와 CPL필터가 있는데 카메라가 발달함에 따라 거리측정방식 AF 카메라가 생겨났는데 이러한 카메라에 PL필터를 쓰면 초점과 측광에 문제가 생겨서 나온것이 CPL필터이다. 그러므로 SLR카메라처럼 거리측정방식의 AF를 쓰는 카메라는 CPL을 쓰고 그 외에는 PL필터를 쓰는게 좋다.


CROSS 필터

표면에 여러개의 홈이 교차되어 파여있음으로 인해서 야경이나 불빛을 찍은 사진을 찍을때 가로등이나 촛불의 빛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나오개 해주는 필터이다. 크로스 필터는 홈이 파인 방향과 모양에 따라 나타나는 불빛의 영상도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크로스 필터는 4각(방향) 크로스 필터와 6각(방향) 크로스 필터, 8각(방향) 크로스 필터가 있다. 그리고 크로스 필터가 없어도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는데 카메라의 조리개를 조이면 비슷한 효과를 볼수 있다.

       

    4각 크로스                          6각 크로스                         8각 크로스


                                 
 

                                   조리개를 조여서 찍은것



ND 필터

ND필터는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터이다. ND 뒤에 붙는 숫자가 커질수록 색이 진해지고 빛을 차단하는 역할이 높아진다. 광량이 지나치게 과다하여 노출오버가 되는 경우 ND 필터를 장착하여 광량을 줄여줄 수 있다. 혹은 밝은 낮에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설정하기 위해서 ND필터를 쓰기도 한다.




 



비네팅


사진의 가장자리가 둥그런 모양으로 어둡게 되는 현상이다. 렌즈의 이미지 서클이 부족하여 이미지의 일부분을 가리는 경우나 렌즈의 앞부분에 렌즈 후드나 필터같은 부착물에 의해 이미지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발생한다.
 
     





플레어 (고스트, 포그)

플레어 현상은 크게 고스트(Ghost)현상과 포그(Fog)현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플레어가 발생을 하면 필터를 빼거나 후드를 사용하면 줄어 듭니다.

그래도 플레어가 발생을 한다면 촬영구도를 바꿔야 합니다.

1.고스트 : 눈으로 봤을 때는 없었던(보일때도 있습니다) 테두리가 나타나거나 동그란 모양의 빛이 촬영된 것을 말합니다.

야간에 가로등을 촬영했을 때 가로등 불빛이 번지는 현상도 고스트 현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광량이 부족한 경우나 필터를 사용해 촬영할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주위환경과 비교해서 밝은 광원(태양,가로등,전구 등)이 있을 때 발생확률이 높아 집니다.

2.포그 : 촬영한 이미지가 빛에 의해서 전체적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게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고스트                                                 포그

TTL 조광

배경광과는 관계없이 주요 피사체가 적정노출로 되게 하기 위해 플래시의 조광레벨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피사체만을 눈에 띄게 표현할 수 있다. 이 TTL방식은 촬영자와 피사체의 거리까지 계산하여 빛의 양을 조절하는것은 D-TTL,이러한 D-TTL보다 진화한것으로 피사체뿐 아니라 배경까지 고려하여 빛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을 i-TTL이라 한다.


바운스 (Bounce light)

인공광선을 이용하여 촬영할 때, 사진전구나 플래시의 빛을 직접 피사체에 비추지 않고 실내의 천장이나 벽 등에 비추어 그 반사광으로 조명하는 조명법, 또는 그 조명광. 조명이 부드럽고 강한 그림자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인물사진, 상품촬영 등에 적합하며, 또 창가에서 사진을 찍을 때 자연광에 대한 보조광으로서도 사용된다. 이 바운스 라이트로 촬영할 때는 반사면의 반사율에 의해서 빛이 약해지므로, 직접 조명할 때보다 조리개를 1단에서 2단 정도 더 열어야 한다.



  



구도에 대해서.........



구도라는 것은 그림을 그릴 때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사진을 평가할 경우에도 구도에 대해 운운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듯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사진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진의 구도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사진의 구도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정해진 형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구도를

알아둔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우선 화면분할을 하여 중요한 주제를 살리고 이를 조화롭게 처리해야 합니다. 초보분들을

대상을 보면 무조건 셔터를 누르기 마련입니다. 물론 다양한 연습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얻

을 수도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기본적인 구도를 생각하고 이를 염두해 둔다면 사진의 결과

는 매우 만족스러워 집니다. 기본적인 구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중심 (원형) 구도


  가장 일반적인 구도로 화면의 중앙에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주제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경우 자주 쓰이면 주로 건축물이나 자연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조로운

하나의 피사체를 더욱 부각시킬 때 이용됩니다.



  이 구도의 촬영은 중앙 집중적이고 구성적입니다.


  이 예제 이미지는 미사호님이 물방울울 접사 촬영하신 것입니다. 하나의 피사체를 중심 구도로 잘 포착한 이미지입니다. 기종은 올림푸스 C-2100



2. 삼각형 구도

 

  삼각 구도는 사진의 기본적인 구도이며 원형 구도와 함께

중앙집중적입니다. 주로 풍경촬영에서 쓰이는 구도법으로

사진의 아래쪽에 무게를 주어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좌우가 대칭되어 정적인 느낌을 주어 다소 평범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많이 사용되는 구도이기 때문에 쉽게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하얀능선님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촬영하신 이미지입니다.




3. 역삼각형 구도


 삼각형 구도의 정반대의 구도로 넘어질 것 같은 불안정한 감을 주며 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4. 대각선 구도


  다른 구도에 비해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화면에 힘을 넣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구도입니다. 흔한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표현으로 단조로운 주제도 좀 더 박진감이

넘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공원님이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다리를 대각선구도, 로우앵글로 촬영하여

색다른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5. 사선 구도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 구도법입니다.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카메라 각도에 주의하여 경사구도로 촬영을

하면 장소에 따라 색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 피사체가 사선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정적인 이미지도 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신주학님이 촬영하신 이미지로 피사체가

사선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6. 수평(1/2) 구도

 

  화면의 중앙을 분할하는 수평구도는 불안한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화면을 거의 반으로 나누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지호님이 대천항의 석양을 촬영하신 이미지입니다. 화면의 중앙을 분할하는 수평구도로 풍경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7. 삼등분 (1/3)  구도


 삼등분 구도와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구도로 무엇보다 안정감을

필요로 하는 풍경 촬영에 적합합니다.

화면을 삼등분하여 아래에 주제를

배치하는 구도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현하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예제 이미지는 이성희님이 촬영하신

이미지로 해맞이 풍경을 안정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8. 수평평행선 구도


  화면에 수평을 이루는 피사체로 세련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선 구도에 비해 정적이며 온화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화면에 수직으로 배치하여 표현하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최우영님이 노을을 촬영하신 이미지입니다. 구름과 강이 함께 수평을 이루고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 바둑판 구도

 

  구성미를 강조하는 구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많은 피사체를 한화면에 담기 위해 자주 사용되고

 카메라 앵글에 따라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TonG님이 촬영하신 이미지로 전체적으로 많은 피사체를

 한 화면에 담기 위한 구도입니다.






11. S 자 구도


 영문 S자를 연상하면 됩니다.

유연성과 율동감을 표현할 수 있는

구도로 주로 꾸불꾸불한 길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산과 계곡을

표현하거나 도로 등을 표현하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미지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camelee님이 보성차 밭을 촬영하신 이미지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12. 대칭적 구도


 화면의 상하좌우를 나누어 대칭되는 효과를 주는 구도입니다. 질서 정연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하얀능선님이 촬영하신 이미지입니다. 물에 비친 야경을 촬영한 것으로 상하 대칭 구도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도를 살펴보았지만 모든 사진을 이 구도에 맞춰 촬영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구도라는 것은 느끼고 보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때마다 어떤 앵글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어떻게 프레이밍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기본 구도를 따라하려는

생각보다 기본 구도를 인지하면서 독창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보분들께는 구도 잡기에 정물사진을 많이 연습해보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물사진은

피사체를 어떻게 배치하는가에 따라 사진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므로 구도 감각을 기르는 연습이

되므로 피사체의 배치를 이리저리 바꾸어가면서 촬영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구도에 대하여 2탄





구도란 무엇일까요?

구도는 말 그대로 구도입니다.

사람의 눈은 카메라와 달리 2개이고 시야가 넓어서 두눈으로 보고 멋있는 광경을

찍더라도 그 감동을 그대로 옮기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카메라의 단렌즈가 단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사람 눈에 비하면 단점이 더 많을 수 있겠지만, 구도라는 독특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눈으로 보는것과는 다른 묘한 느낌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평행을 기준으로 사물을 봅니다.

한번 고개를 기울여서 모니터를 봐 보세요. 어지렵지요?

하지만, 카메라를 기울여서 찍은 사진을 보세요. 어지렵지는 않지만

그 느낌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죠?

이런게 바로 구도의 매력입니다. (앵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구도의 요소는 무엇이고 구성은 뭐고 그런 암기적인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시험 볼 분들은 따로 공부를 하셔도 좋겠지만...)

취미로 사진을 찍는 여러분께는 그런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예제가 더 좋죠?

저 역시 취미로 찍기 때문에 형식적인 이론에 치중하기 보다는

제가 느끼는 그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을 합니다.(난 나야...--;)


하지만, 이거 하나만 딱! 머리속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구도중에 황금구도라는게 있습니다. 사람의 황금비는 팔등신이라고 해서

머리,몸,다리...무슨 비율로 나누죠? 사진에도 이런 황금비율이 있습니다.

명심할 것은 이건 꼭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대부분의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구도라서 황금비율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첨부 00] 황금구도


위 예제는 황금비율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가로,세로를 1/3로 나눈 후 교차점에 피사체가 들어가는 구도를 황금구도라 합니다.

즉, 별표 근처에 피사체가 들어가 있는 사진들이 대체적으로 편안한 구도인 사진입니다.




[첨부 01] 갈매기


위 사진을 보세요. 갈매기가 별표에 들어가 있고 나머진 배경 처리함으로써

피사체를 강조시켜 주죠?



  

[첨부 02] 단풍잎


위 사진도 단풍잎을 별표에 위치하게 한 후 뒤 흐르는 물을 사선으로 잡음으로써

단풍잎도 강조하고 흐르는 물을 좀 더 생동감있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첨부 03] 나무


위 사진은 1번 갈매기와 마찬가지로 배경을 단조롭게 함으로써

피사체를 좀 더 부각 시킨 사진입니다. 또한 지평선, 수평선은

사진의 1/3 정도를 나타나게 찍는 사진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사진을 보면 산 능선이 아래에서 1/3 지점 정도에서 머물러 있죠?

예를 들어 산 능선이 절반까지 올라갔다고 해 보세요...아시겠죠?..^^;





[첨부 04] 와인잔


위 사진은 예제1~3번의 응용입니다. 와인잔과 스탠드 조명 불빛을

대각선으로 대칭된 별표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안정된 구도를 강조해

주는 사진입니다. 이때 스탠드 조명이 다른곳에 위치한다면 어떨까요?

별표안에 피사체를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피사체와 어떻게

들어가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화가 필요하다는걸 보여준 예제입니다.





  

[첨부 05] 물방울


위 사지은 예제4번과 반대로 방향으로 대각선 구도를 준 것입니다.

이때 한가지 팁을 더 말씀드리면 가까이 혹은 더 강조할 피사체를

더 크게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더 강조가 되겠죠?

크게 한다는건 강조할 피사체를 별표쪽으로 더 가깝게 한다는 것입니다.

와인잔이나 물방울을 보세요. 스탠드 조명이나 남산보다 별표쪽에

더 가까이 접근해 있죠?..^^;



 

[첨부 06] 규대형님


위 사진은 삼각형 구도라도 할 수 있는 사진입니다.

별표 3개를 위하게 함으로써 안정감을 꾀한 사진입니다.

규대형님 머리를 별표에 놓고 그 세로 기준선에 몸선을 위치 시킵니다.

그리고 태양을 아래쪽 별표에 위치 시킴으로써 황금 구도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별표를 이어보세요..직각 삼각형이 되죠?...^^;







 

[첨부 07] 노을


위에서 수평선,지평선은 1/3 위치에 오게 하라고 했는데

위 사진은 지평선이 1/2 위치에 오게 되어있죠? 제가 거짓말을??

처음에 말씀 드렸던 절대적인 구도는 없다고요. (아이러니 하죠?..^^;)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지평선이기는 하지만, 호수 때문에

위, 아래가 대칭된 풍경이죠? 그런데 위 사진을 1/3만 생각하고

지평선을 1/3로 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호수에 비친 모습이 짤려서 보기가 좀 이상하겠죠?

적절하게 줌을 조작함으로써 지평선은 절반에 그리고 빌딩하고 태양의

비친 모습을 다 담을 수 있도록 해서 찍으면 괜찮은 사진이 되겠죠?



  

[첨부 08] 경회루


바로 위 사진은 물에 비추니까 절반에 놓고 찍으라고 했는데

이번엔 1/3에 수평선을.... 정말 아리송하죠?....^^;

이번 사진은 경회루 건물의 반사된 부분이 1/3 지점에 수평선을

놓고도 안 짤리고 다 나온 사진이죠?

더구나 경회루 건물을 별표에 넣음으로써 황금구도에도 맞지요.

그런데, 오른쪽 상단의 나뭇가지는 호수에 비치지 않았나요?

만약에 나뭇가지도 호수에 비추었다면 어땠을까요?

개인적인 차이지만, 전 나뭇가지는 오히려 호수에 비추는걸 방지함으로써

위쪽 여백을 심심하지 않게 해 주는게 더 좋을 거 같았습니다.

여백의 미가 좋긴 하지만... 여백도 때를 가려야 하겠죠?



 

[첨부 09] 경운기


위 사진은 경운기 타이어를 로우앵글로 잡고 배경을 대각선으로 가게끔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타이어를 별표에 오게 하고 아래서 위로 찍음으로써

타이어를 상당히 강조를 할 수도 있고 경우기 선과 배경의 집이

대각선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감+강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첨부 10] 구름밀기


위 사진도 경운기 사진과 마찬가지로 밀대(맞나요?..^^;)의 중심을

별표에 놓고 밀대 끝을 대각선에 위치 시킴으로써 안정감을 준 것입니다.

특히 밀대 중심하고 태양하고 대각선으로 대칭됨으로써 더 안정되어 보이죠?





   

[첨부 11] 맥주캔


맥주도 맥주 뚜껑 윗면을 별표에 넣고 캔통선을 대각선에 위치함으로써

강조를 하고 다른 캔의 L자를 별표쪽에 위치함으로써 더 멋진 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첨부 12] 다리


위 노을하고 마찬가지로 1/2 지점을 수평선으로 잡고 위아래로 대칭되게

함으로써 강조와 안정감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구도입니다.



이렇게 구도라는 것은 같은 사물이라도 어떤 구도로 찍는냐에 따라

천지차별의 느낌을 제공해 줍니다. 이런 내공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사진을 많이 봄으로써 따라서 찍어보기도 하고

조금 변형되게 찍어 보기도 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늘어 가는 것입니다.

구도는 이런 황금구도 말고도 삼각형,S형,역삼각형,나선형,중심형등등

수없이 많습니다. 어느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구도를 생각하며 찍는 것이

가장 좋은 구도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황금구도는 구도중에서 가장 무난한 구도이기에 추천할 만한 구도입니다.

더불어 사진은 뺄셈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욕심을 내서 하나의 사진에 너무 많을걸 담으려고 하지 마세요.

가장 강조하고자 하는 피사체의 특징만을 잡아서 찍은 사진이 좋은 사진입니다.

출처 : Nikon 하이엔드 클럽 (舊오칠공공)
글쓴이 : 김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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