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如是我聞)/일일명상
"一日一言" - 불교 -
大空
2007. 7. 31. 11:23
불교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배움이다.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잊어 버림이다.
자기를 텅 비우는 일.
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된 자기를 알게 된다.
해탈된 자기란 본래적인 자기.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자기를 가르킴이다.
-법정스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