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자료

[스크랩] [펌] 기초초급 강좌 ①

大空 2007. 7. 23. 14:24

 
■ 사진의 역사, 카메라의 종류와 구조, 기초 촬영 요령

1. 사진의 어원
2. 사진의 역사
3. 카메라의 구조와 종류
4. 카메라의 구조와 기능
5. 카메라의 점검
6. 사진을 배울때 적당한 카메라
7. 기초 촬영 요령


■ 사진의 어원
사진이라는 말의 어원은 희랍어의 빛이라는 뜻의 "Photos"와 그림이라는 뜻의 "Grapho'이다. 이 두 단어가 합쳐져서 사진, 즉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를 갖는 Photography라는 한 단어가 만들어졌다. 이런 어원을 살펴 볼 때 빛, 즉 광원이 없는 상황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제 빛을 찍는 사진의 세계를 탐구해 보자.
■ 사진의 역사
cameraobscura역사 기원전 350년 아리스토텔레스는 강의 노트에 "어두운 방에 뚫린 작은 구멍으로 들어온 빛이 반대편 벽에 밖의 사물을 비친다"는 기록을 남겼고 서기 1000년 경에는 아라비아의 알하젠이 "구멍의 크기에 따라서 영상의 선명도가 달라진다"는 조리개의 기능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사생도구로 만들어진 것이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이다. 카메라 옵스큐라 (camera obscura) 는 이탈리아 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으로 이후 카메라 옵스큐라에 렌즈가 부착되어 화가들의 사생도구로 애용되었고 이 영상을 그대로 고정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화가와 화학자들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었다. 은이 빛을 받으면 검게 변한다는 성질을 파악한 영국의 토마스 웨지우드(Thomas Wedgwood)가 1802년 질산은을 이용해 초상화를 만드는 과정을 발표했으나 더 이상 변하지 않게 정착시키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firstphoto1822년 영상을 최초로 정착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니세포르 니엡스 (Josef Nicephore niepce)는 자신의 사진술을 헬리오그래피 (Heliography) 라고 이름 지었다. 그의 사진 중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공인된 사진은 1826년에 건물 옥상에서 찍은 희미한 사진으로 해가 떠서 질 때까지 8시간 동안 장시간 노출이 필요했으므로 사진 속의 그림자가 좌우 양쪽에 모두 있음을 볼 수 있다. 니엡스가 영상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게르 (Louis Jacques Maude Daguerre) 는 니엡스를 찿아가 공동연구를 위한 조인을 맺었으나 1833년 니엡스가 타계하게 되어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학사원에서 최초의 사진술로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입 (Daguerreotype) 은판사진법이 공포되었다. 그러나 다게레오타입은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으므로 이 단점을 보완한 칼로타입 (Calotype) 이 1841년 영국에서 탈보트 (William H. Fox Talbot) 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칼로타입은 종이음화를 이용하여 여러장의 양화를 만들 수 있는 보다 진보된 사진술이었다.
eastmankodak1사진술이 공포된지 반세기가 흐른 1888년 9월 29일 광고에 "셔터만 누르세요. 그 다음은 저희가 처리하여 드립니다" 라는 코닥사의 코닥 카메라 1호기 광고 문안이 등장했다. 100장을 찍을 수 있는 최초의 롤필름을 넣은 코닥 카메라로 고객이 찍어온 사진을 만들어주고 새 필름을 넣어 돌려주는 방식은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였다. 그 뒤 1년도 않된 1889년 5월 31일 포토그래픽 져널은 자신이 찍은 사진을 직접 현상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때부터 아마츄어 사진가라는 용어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후 1935년 코닥사에서는 현재까지도 가장 우수한 컬러 필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닥크롬 (Kodakchrome) 을 발표하여 새로운 컬러 사진의 세계를 열었다.
 
■ 카메라의 종류와 구조
우리가 사람을 성별에 의해 남자와 여자, 나이에 의해 20대, 30대, 40대 등으로 나눌 수 있듯이 카메라도 여러 가지의 분류 기준에 의해 나눌 수 있다. 아래에는 구조, 필름 사이즈, 기능과 전원의 필요 여부에 의해 분류한 카메라의 종류를 정리했다.
* 구조에 의한 카메라의 분류

구 분

구 조

특 징

1안 반사식 카메라

(Single Lens Reflex Camera)

Single Lens Reflex


장 점
파인더에서 보이는 화면 그대로
찍힌다.
렌즈의 교환이 자유롭다.
피사계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점
Quick Return Mirror에 의한
진동이 있다.
실제로 촬영하는 순간은 Quick
Return Mirror가 작동해 보이지
않는다.

2안 반사식 카메라

(Twin Lens Reflex Camera)

Twin Lens Reflex


장 점
파인더용 렌즈와 촬영용 렌즈가
따로 있어 Mirror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촬영시 진동이 없고
조용하다.
촬영 순간을 볼 수 있다.


단 점
렌즈가 2개이므로 근접 촬영시
시차가 발생된다.
파인더의 상이 좌우가 바뀌어
보인다.
렌즈 교환에 제한이 있다.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

(Range Finder Camera)

Range Finder


장 점
Mirror가 없으므로 촬영시
진동이 없고 조용하다.
이중상 합치식으로초점을
맞추므로 초점 맞추기가 용이하다.
촬영 순간을 볼 수 있다.


단 점
렌즈 교환에 제한이 있다.
다른 기종에 비해 카메라가
고가이다.

뷰 카메라

(View Camera)

View


장 점
카메라 Movement가 가능하다.
벨로우즈(Bellow)의 인장에 의한
접사 촬영에 용이하다.
대형 필름을 사용하므로 높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단 점
카메라가 무겁고 대형이므로
기동력이 없다.
초점 맞추는 기구가 따로
없으므로 초점 맞추기가 불편하다.

 
* 필름 사이즈에 의한 카메라의 분류

구 분

사 진

사용 필름

필 름 규 격

해 당 기 종

소형

135 Roll Film

24x36 mm

35mm SLR/
Range finder Camera

중형

120/220 Roll Film

6x6, 6x7, 6x8,
6x9, 6x12, 6x17
(단위 cm)

120 SLR/TLR Camera

대형

Sheet Film

4"x5", 5"x7", 8x10",
11"x14", 16"x20", 20x24"

View Camera

* 전원에 의한 카메라의 분류

구 분

셔 터 작 동

장 점

단 점

Manual focus

전원 불필요

혹독한 환경에도 촬영이 가능하다.

사용이 불편하다.

전원 필요

비교적 혹독한 환경에도 작동이 된다.

전원이 없으면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다.

Auto Focus

전원 필요

초점 맞추기가 용이하다.
노출 측정이 용이하다.

상동
* 기능으로 본 특수 카메라

구 분

용 도 및 특 성

해 당 기 종

파노라마 카메라

일반적인 2:3 혹은 4:5 비율이 아닌 1:2 나 1:3의 비율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

Fuji Panorama GX617,
Linhof Technorama 617S, Noblex

인스턴트 카메라

촬영 즉시 인화된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필름에 현상 및
인화 약품을 함께 도포한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

Fuji Instax, Polaroid

수중 카메라

수중에서 스트로보와 함께 사용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방수기능으로 특수 설계된 카메라

Nikonos V, Nikonis RS

 
■ 카메라의 구조와 기능
① 몸체(Body) : 카메라 (Camera) 는 원래 "방"이라는 뜻이다. 카메라 앞에 붙어 있는 렌즈를 제외한 부분을 말하며 조작되는 여러가지 기구와 단추 등이 붙어 있다. 몸체는 외부로부터 빛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② 렌즈(Lens) : 여러 장의 광학 유리와 경통, 조리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름에 초점을 맞추고 화상을 맺는 역할을 한다.

③ 조리개(Aperture) : 렌즈 내에 여러 개의 금속 막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구조물로 카메라에 들어 가는 빛의 양을 구멍의 크기로써 조절한다.

④ 셔터(Shutter) : 렌즈나 카메라 몸체에 원형이나 평면으로 된 천이나 금속 막으로 카메라의 들어 가는 빛의 양을 속도로써 조절한다.

⑤ 노출계(Exposure Meter) : 카메라 내부에 설치되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밝기를 측정하는 기구이다.

⑥ 초점조절장치 : 렌즈나 몸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소형 카메라는 렌즈 경통에 장치되어 있고 대형 카메라는 몸체의 벨로우즈가 이 역할을 한다.

⑦ 조망장치 :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장면을 파인더로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로 35mm SLR에는 Quick Return Mirror와 Pentaprism으로 이루어져 있다.

⑧ 필름급송장치 : 롤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에서 한 컷을 촬영한 후 다음 컷에 촬영하기 위해 필름을 진행시키는 장치로 와인딩 레버(Winding Lever)와 여러 개의 톱니바퀴로 이루어져 있다.
몸체
내부회로
펜타프리즘
 
■ 카메라의 점검
점검 사항
상 세 점 검 내 역
배터리의
수명과 교체
카메라의 배터리는 일정한 수명이 있으므로 자연 상태에서 오래 방치하면 방전이 되고 사용에
따라서 소모된다.
새로이 사진을 배울 때는 새 배터리로 교환하여 배터리로 인한 노출계의 오작동을 방지하고
중요한 노출의 개념을 익히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렌즈의 검사
렌즈의 앞과 뒤는 우리의 눈동자와 같아 손으로 만지면 지문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렌즈 앞에는 항상 UV(Ultra Violet)나 Sky Light 필터를 끼워 보호해야 하고
렌즈는 가능한 한 몸체에서 분리하지 않아 지문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렌즈의 초점조절 링을 돌려 최소 거리로부터 무한대까지 초점이 잘 맞는지 확인한다.

조리개의 검사

렌즈를 통해 몸체로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의 움직임이 원활한지 최소 조리개부터
최대 조리개까지 확인한다.
셔터의 검사
셔터가 부드럽게 눌려지는지 설정한 셔터 속도가 제대로 끊어지는지 고속셔터부터 저속셔터까지 확인한다.
■ 사진을 배울때 적당한 카메라

1. 조리개와 셔터를 수동으로 설정하여 조절할 수 있고 노출계가 부착되어 있는 1안 반사식 (SLR) 카메라가 적당하다.

2. 카메라가 없는 경우에는 20~3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중고 카메라를 구입하여 사진을 배운 후 마음에 드는 신형 카메라를 알아보면서 계속 사용할 카메라를 사는 것이 손해를 보지 않는 한 방법이다.

3. 카메라는 일단 구입한 후 바로 다시 팔 경우도 20%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나므로 처음부터 경솔하게 비싼 카메라를 샀다가 되파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 기초 촬영 요령
1. 우선 카메라의 배터리를 검사하여 카메라의 노출계와 셔터가 잘 작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2. 몸체 뒤 뚜껑을 열고 리와인딩 레버 (Rewinding Lever) 를 당겨 올리고 스프라켓 (Spracket) 에 필름 끝을 삽입하고 뒤 뚜껑을 닫은 후 필름 카운터 (Counter) 가 1에 올 때까지 셔터를 서너 차례 작동시킨다. 필름은 매거진 (Magazine) 이라는 금속통 속에 롤 상태로 감겨 있고 매거진의 튀어나온 부분이 카메라의 밑 쪽을 향하게 필름을 넣으면 된다. 필름이 제대로 장전되었으면 와인딩 레버를 돌릴 때 리와인딩 레버가 따라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필름의 매거진에 표시된 필름감도 (ISO, Din)를 확인하여 카메라에 설정한다.

4. 촬영할 피사체를 선정하고 파인더에 적당한 크기로 보일 때까지 촬영자가 움직이고 렌즈의 초점링을 돌려 초점을 맞춘다.카메라를 잡는 방법은 카메라의 몸체를 왼손으로 받치며 오른손으로 카메라의 셔터가 있는 부분을 거머쥐고 카메라의 뒤 면이 얼굴의 광대뼈와 눈섭 부분에 밀착되어 움직이지 않게 하고 다리는 어깨넓이로 편안하게 벌린다. 이때 피사체를 왜 찍으려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여 사진에 표현될 수 있도록 고려해서 맹목적인 촬영이 되지 않도록 한다.

5. 적당한 조리개 수치를 설정하고 셔터를 1단만 눌러 노출계를 작동시키고 적정노출이 되도록 셔터속도를 설정한다. 이 경우 적정노출이라 함은 카메라 파인더 내의 노출계가 표시하는 대로 설정한 적정노출을 의미한다.

6. 촬영을 위해 셔터를 누르기 전에 다시한번 초점을 확인하고 숨을 ⅓ 정도 내쉰 편안한 상태에서 셔터를 누른다. 모든 카메라의 셔터는 2단으로 되어있고 1단은 노출계를 작동시키고 2단을 눌러야 실제로 셔터가 작동된다. 셔터 2단을 누를 때는 닭이 모이를 쪼듯이 손에 힘을 빼고 검지만을 움직여 가볍게 누른다.

7. 촬영이 끝났으면 카메라 몸체 밑바닥에 있는 작은 단추를 누르고 리와인딩 레버를 화살표 방향으로 돌려 필름을 되 감는다. 이 단추를 누르지 않을 경우 스프라켓의 톱니가 풀리지 않아 무리하게 필름을 되 감을 경우 필름이 끊어지거나 찢어지게 된다. 필름이 모두 되 감기면 스프라켓에 끼워져 있던 필름의 끝이 풀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 감각을 익혀두도록 하자.

 
과제① : 1피사체 1화면 80% 이상 가득 체워서 필름 1롤(24장)을 찍어 보세요.

필름카메라의 경우 50mm 렌즈 사용, 감도 100 24컷 짜리 필름을 사용, 예)Konica 센츄리아 100/24 <= 가격이 저렴합니다.,  MF 바디를 사용하여 촬영하거나 AF 카메라의 경우는 M모드, MF(메뉴얼 포커스), 중앙중점부 측광을 사용하여 촬영.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ISO 100 또는 ISO 200 만을 사용, M모드, 50mm 렌즈만 사용 하여, 포커스도 MF 로 설정,측광 방식은 중앙중점부 측광을 사용하여 24장을 JPG 파일로 사진을 찍어 보세요^^*

출처 : 포토트립(http://www.phototrip.org)
출처 : Nikon 하이엔드 클럽 (舊오칠공공)
글쓴이 : ◆사진놀이◆ 원글보기
메모 : 초보자입니다 좋은자료 감사드리고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