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空 2007. 7. 6. 18:07
은혜는 마땅히 엷은 데서부터 짙게 하여야 하니,

먼저 진하게 하고 뒤에 엷게 하면

사람들은 그 은혜를 잊느니라.

위엄은 마땅히 엄한 데서부터 너그럽게 하여야 하니,

먼저 너그럽고 뒤에 엄하게 하면

사람들은 그 혹독함을 원망하느니라.


- <채근담> 에서 -